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순천형 자율선택 연수를 실시한다.

순천형 자율선택 연수는 지난 17일부터 6강좌 12회를 개설해, 교원 1인이 1~2강좌 선택해 참여하는 방법으로 운영한다.

6강좌 연수주제는 △교사, 나의 색깔을 찾는 퍼스널 컬러 △순천문화의 거리에서 실시하는 생생! 예술! 도자기 핸드페인팅 △대한민국 최초 1호 사진기를 만든 동남사진문화공간, 사진으로 교육을 담다 △차인문학&차훈증 연수 △자연의 빛 유리공예 △순천만의 보물을 찾아라! 갈대와 갯벌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팔마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황승미는 “순천형 자율선택 연수를 통해 원하는 연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고, 퍼스널 컬러 연수는 교사에게 어울리는 색상과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유치원에서 색상 인식과 분류하기, 색깔 찾기, 색을 활용한 예술적 표현활동 등 다양한 수업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종윤 순천교육장은 “공·사립유치원 교원의 전문성 신장시킬 수 있는 특색있는 순천형 자율선택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웃음의 행복한 순천유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