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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공헌 청소년 인재 15명 첫 해외연수
  • 호남매일
  • 등록 2023-10-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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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추진…19~24세 선진지 해외 연수비용 지원

전남도가 지역공헌 인재로 선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해외연수 참가를 본격 지원한다.


전남도는 2023년 지역공헌 인재 해외 마일리지 참가자를 11월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도가 추진 중인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3대 분야 중 하나인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역점시책이다.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꿈을 키우는 새싹 인재,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재, 세계로 웅비하는 글로벌 인재 3개 분야로 1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지역공헌 인재 해외 마일리지\' 사업은 지역 공동체에 참여하고 봉사한 실적을 토대로 지역 청소년에게 선진지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뉴욕, 워싱턴DC, 보스턴 등 미국 동부로 2주간 떠나 해외 봉사활동, 대학 캠퍼스투어, 현지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전남에 주소를 둔 도내 대학 재(휴)학생 또는 만 19~24세 청소년이다.


1차 마일리지 고점자,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5명을 선발하며 이 중 5명은 사회적배려 대상자로 선발한다.


11월1일부터 2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12월15일 면접심사를 거쳐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에겐 1인당 900만원 내외의 연수비용을 80%까지 지원하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전액 지원한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지역공헌 인재 해외 마일리지 사업을 통해 전남도내 대학생과 청소년이 큰 꿈을 디자인하고 대한민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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