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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음력 9월 보름 분향례 봉행
  • 호남매일
  • 등록 2023-10-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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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두 분향관 참례…원로장의 등 50여 명 참여 분향


해남향교는월 29일 오전 대성전에서 음력 9월 보름 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관에는 박영두 마산면지회장이 분향관으로 참례하고, 집례에는 손은수 청년회장, 알자는 김웅 임인장의 회장, 찬인에 김문재 사무국장, 봉향에는 명채규 보존계장, 봉로에는 윤진하 청년회부회장이 맡았다.


이날 분향례에는 해남향교 장성년 전교를 비롯한 유림과 특히, 원로장의 등 50여 명이 참여해 분향의 예를 올렸다.


장성년 전교는 “오늘 분향례에 참여해 주신 원로 유림을 비롯한 장의 여러분과 특히, 제집사로 참례해 주신 박영두 지회장을 비롯한 여러분께 감스드리며, 우리 모두가 더욱 내실있고 발전하는 해남향교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해남향교는 매월 초하루와 보름 분향례에는 각읍면지회장을 비롯해 유도회장, 원로유림 등이 윤번제로 분향관에 참제하고 있으며 분향례 후에는 유명 관내, 외 인사를 초청 세상 전반에 걸쳐 특강도 펼치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해남출신의 김병주 박사의 인문학 강의 \'인구 감소와 노후생활\'이란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강의에서 김 박사는 \"인구 감소는 불가피한 시대적 현산으로 이를 받아들이는 한편, 노후생활의 활력을 향교에서 찾을 수 있는데 유림으로서 절제된 생활과 더불어 건강도 반드시 함께 할 때 노후의 즐거움이 뒤따른다\"고 말했다.


/해남=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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