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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다시 하락세
  • 호남매일
  • 등록 2023-10-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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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HI 83, 전월대비 2.7포인트 하락…2개월 연속 상승세 후 하락 고금리·고임금에 원자재가격·운송비 등 물가상승 부담 작용

11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창호)는 지난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09개사를 대상으로 11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가 83.0로 전월 대비 2.7포인트 하락했다.


8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이후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수는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고금리·고임금에 원자재가격·운송비 등 물가 상승 부담이 가중되며 경기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82.4) 대비 4.5포인트 하락한 77.9으로 전망됐고 전남은 전월(88.7)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87.9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2.9로 전월(86.8) 대비 3.9포인트, 비제조업도 83.1로 전월(84.4)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수출(89.7→94.3) 항목만 전월에 비해 상승했고 내수판매(84.3→81.3), 경상이익(78.9→76.3), 자금사정(79.6→75.4)과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2.7→93.5) 항목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9월 광주전남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2.1%로 전월(71.9%)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광주는 69.3%으로 전월(69.3%)과 동일했고 전남은 전월(74.4%)대비 0.3%포인트 상승한 74.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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