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광양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함께 가보자! 햇살품은 광양마을학교 성과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광양마을학교 성과나눔 한마당은 11개 마을학교의 교육활동 안내와 놀이, 체험, 먹거리, 에어바운스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학생들의 축하공연, 마을활동가 표창을 실시하는 등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유하고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광양마을학교는 2017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해마다 공모를 거쳐서 선발하였고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발전해 왔으며, 지역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지닌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 대표는 “광양마을학교는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릴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들의 힘을 모으고 있다 ”며 광양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 주인공으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삶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며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