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10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취업캠프 ‘나의 취준해방일지‘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취업캠프 ’나의 취준해방일지‘는 ▲산업 및 기업분석 전략 ▲산업 및 기업분석 전략 실습 ▲자기소개서 차별화 전략 ▲서류 클리닉 등 참여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운영됐다.

사업 및 기업분석 전략 특강으로는 참여자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략 수립 실습 기회를 제공해 주요 이슈를 분석해보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취업 목표의 다각화를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취업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고 유쾌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며 “특히 지원자의 위치가 아닌 면접관과 기업의 위치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이론뿐인 구성이 아닌 활동과 함께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개선사항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진행되어 더 오래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취창업지원센터 김윤정 센터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취업전선에 뛰어들 때 막상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기업이 어떤 곳인지 정보를 파악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보며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과 워라벨에 맞는 기업을 잘 선택하고, 기업에 본인의 장점을 잘 어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