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43일 간 일정으로 제376회 제2차 정례회를 갖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지난달 3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제376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1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으로부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2024년도 전남도 및 전남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등을 청취한다.

7개 상임위원회에서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이어 11월 16일부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 예산안을 심의하고, 도민 생활 안정과 불편 해소를 위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한 해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29일 간의 의사일정은 12월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4년도 예산안 등 안건 의결을 통해 마무리된다.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