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월 31일 광주전남중기청 1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중기청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월 31일 광주전남중기청 1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자`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개인 6명과 단체 3곳이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 2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5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점을 받았다.
지난 4월부터 현장확인, 공개검증, 공적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번 수여식에서는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10월 5일) 현장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2점을 제외한 나머지 장관 표창 7점에 대한 수여가 이루어졌다.
부문별 장관 표창 내역을 보면 ▲유공상인 부문 양동건어물시장 이명근 상인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지원 공로자 공무원 부문 광주시 동구청 박상기 주무관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지원 공로자 민간인 부문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이학웅 처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한전KDN 한지선 차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우수 전통시장 및 상점가 부문 조대장미의거리 상점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사)금남지하도상가 상점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우수 지자체 부문 담양군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지난 10월 5일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 현장에서는 전남상인연합회 오석철 수석부회장이 전남상인연합회 수석부회장과 나주시지부장을 맡으면서 전남 전통시장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전남도가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시책추진을 통해 전통시장의 비대면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수상자들에게 “최근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로 소비심리가 굉장히 위축되어 전통시장의 경영여건이 매우 좋지 않다”고 밝히면서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한다면 이러한 어려운 상황도 반드시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