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부모-자녀 소통교육 '아빠와 가을 추억 담아요'
  • 호남매일
  • 등록 2023-11-01 00:00:00
기사수정
  • 광주교육시민협치추진단, 초5~6학년 아버지 40명 대상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지난달 28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아빠를 대상으로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부모-자녀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지난달 28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아빠를 대상으로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부모-자녀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총 20가족 4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을 통해 아빠와 자녀 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높이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즉석카메라로 부자간의 가을 추억을 사진에 담는 ’생태보물 미션‘과 아프리카 토착민 변장, 젬베 체험, 암벽장 체험 등 여러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기는 ‘아프리카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1>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평소 자녀와 단둘이 있을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아빠와 둘만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나중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아빠와 자녀가 놀이 활동을 함께하며 부모-자녀 사이의 신뢰와 이해를 쌓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단은 오는 11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http://hakbumo.gen.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추진단 학부모참여과(062-712-6778)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주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