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전기공사업경영자협의회(이하 전업인협회)에서 금곡동 일원 저소득 20가구에 대해 전기안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27일 전업인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전기사랑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더불어 누전차단기 설치, 전선·콘센트·전등 교체, 전기안전 홍보 등 세대별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심상현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기안전에 취약했던 가정이 밝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전업인협회는 주한전기 외 39개 사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과 더불어 패딩, 백미 등 후원물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