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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가스안전 살핀다' 전남우정청·가스안전공사 복지등기
  • 호남매일
  • 등록 2023-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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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가스 시설 안전 점검 강화 업무협약 체결


전남우정청은 31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섬 지역 LP가스 시설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가스안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 업무 계약을 맺었다.


\'가스 안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섬 지역 가구에 가스시설 자가 점검 요령이 담긴 홍보물과 체크리스트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배달하면 거주자가 질의·응답해 회신한다.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 누출 ▲용기 실내 보관 ▲막음 조치 미비 ▲보일러 배기통 이탈 여부 등에 대한 안전도를 평가, 점검·시설 개선을 한다.


또 집배원은 업무 수행 중 가스누출 의심 등 가스안전 이상징후 발견 시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즉시 신고하는 \'가스안전 메신저\'로서도 활동한다.


가스 안전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는 전남 지역 가스안전관리자가 없는 187개 섬 지역 9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시범 실시한다. 향후 전국 섬 지역에서 사업 범위 확대 여부를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김 전남우정청장 직무대리는 \"가스 안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로 섬 지역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안전관리 강화에 힘써 우정 사업의 공적 역할을 제고하겠다. 앞으로도 섬 지역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해 에너지복지 취약 계층 해소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했다.


곽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인 확인과 사용자 홍보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가스안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섬 지역 가스안전관리를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공공기관 최초로 복지등기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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