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대회서 수상한 고흥산업과학고 학생들. /전남도교육청 제공

고흥산업과학고 드론산업과 김태훈 학생이 지난 10월 29-30일 충남에서 개최된 ‘2023 전국 드론챌린지 대회’에서 1위, 김민재 3위, 유승현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광양시에서 개최된 ‘2023 드론페스티벌 FPV 드론레이싱 대회’에서 이태영 학생이 전체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드론은 4차산업의 첨단핵심산업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고흥산업과학고는 국제규격의 실외 드론레이싱장, 실내 드론축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제작 수리, 드론촬영, 드론레이싱, 드론축구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도를 해오고 있다.

김태훈, 김민재 학생은 2022, 2023학년도 전남도에서 발굴한 으뜸인재 드론분야에 선정되어 재학중 지원금 1500만원을 지원받는 드론인재다.

김태훈은 2023 세계드론레이싱 대회 16강 진출, 전국 청소년 드론레이싱 대회 대상을 차지 했다.

김민재는 2023 드론조종, 제작 전국대회 대상 수상(2관왕)과 2022년에는 전국드론레이싱 대회 은상, 동상, 전국기능경기대회(전남 포함) 동메달, 장려상, 자체제작 드론오래날리대회 동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드론제작/조종분야에 있어서 매우 기량이 뛰어난 창의융합형 기능인재다.

김창근 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완전자율비행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며, 드론특구지역으로 지정을 받은 고흥군의 지역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드론교육과정운영, 학생중심, 배움중심 미래교육추진으로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고흥=신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