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이 내년도 광주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전날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과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당과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주 위원장은 광주시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 전처리와 실증 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140억 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여야 지도부는 \"당 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관련 예산, 특히 필요필급한 사업비는 적극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이와 별도로 광주 5개 구청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송산유원지~서봉지구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연결사업비 8억 원 등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