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지난 4일 국립광주과학관, 광산구청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마을이음학교 미래기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7월26일 실시된 데 이어 2차로 마련된 ‘온마을이음학교 미래기술학교’ 프로그램은 학교-공공기관 연계 교육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천문우주 ▲법과학 ▲생명과학 ▲의생명 총 5개 미래 기술 분야의 다양한 교육·실습·멘토링 등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90명의 학생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
광산구청 김성훈 교육협력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학생들의 미래 기술 역량을 키워주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 및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마을이음학교’ 사업은 민·관·학이 주민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함께하는 사업이다. 추진단은 온마을이음학교 사업 확장을 위해 광산구를 비롯한 타 지자체와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