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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소산업 산학연관 협력 강화…28개 기관 참여
  • 호남매일
  • 등록 2023-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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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수소산업 방향 모색 발전 협의체 확대 구성

전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8개 기관으로 확대된 제2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를 개최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세계적인 수소 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를 확대 구성했다.


전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8개 수소분야 기관 전문가 참여로 확대 개편된 제2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기존 21개 기관에서 LG화학, 한화솔루션, 삼성물산, 남해화학, 롯데에어리퀴드,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7개 수소 관련 기관·기업 등이 대거 합류해 28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지난 9월 출범한 협의체에는 전남도, 기업 14곳, 공공기관 4곳, 연구기관 9곳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분기별로 수소산업과 관련된 2개 내외의 다양한 주제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에선 수소산업 육성과 관련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종호 덕양에너젠 팀장은 여수 국가산단 부생수소 생산·현황을 분석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광양만권 국제수소거래소 유치 가능성을 밝게 전망했다.


전남도와 기관들은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글로벌 수소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실효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수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국내 2위 부생수소 생산능력과 전국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수소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협의체에서 제안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반영해 전남도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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