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9일 7층 다목적강당에서 기록물 수집의 기준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 5·18기록물 홍보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포럼은 1·2부로 나눠 기록물 수집에 대한 발제와 토론 등 순으로 열린다.
1부에서는 김득중 국사편찬위원회 역사진흥실 편사연구관이 기록물 수집의 원칙 및 절차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윤덕영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원, 박주현 전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2부에서는 이정연 국가기록원 기록협력과 학예연구사가 수집기록물의 관리 및 활용을 주제로 발제하고 양금식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장, 홍세현 전 광주시 상임인권옴부즈맨이 토론을 벌인다.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추후 5·18기록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기록물 홍보 학술포럼을 통해 5·18 정신이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