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남계·화산·동산·칠전·동계마을(5개소)에 대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자연마을 또는 주택밀집지역 주민들의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화기안전시설 보급으로 보다 나은 주거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전기·가스 등 주택안전점검 ▲주민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등 교육 실시 ▲노후 전기배선 및 콘센트 등 주택 합동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마을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취약하므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가 필수”라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