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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켄텍, 농업 부산물로 고부가가치 자원 만든다
  • 호남매일
  • 등록 2023-1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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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연구·기술개발 업무협약 통해 지역 현안 함께 해결 탄소 중립 실현 온실가스 감축·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 협력


전남도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바이오 플라스틱과 같은 고부가가치 자원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날 기술원에서 켄텍과 농업부산물이나 잔재물, 저장 중 폐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자원화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업부산물이나 잔재물을 이용한 생분해성 소재 자원화 기술개발과 농산업 연관산업 육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등 농업·농촌 발전 사업\', \'국가연구개발 사업 기획·인력양성\'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대학 중심의 연구 허브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농산업의 활력을 증진키로 했다.


박진호 켄텍 연구부총장은 \"켄텍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기성 부산물로부터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업사이클링 특허 기술을 실용화해 지역 현안 해결과 바이오 플라스틱 등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에너지 분야 특화 대학인 켄텍과 전남 농업 현안 해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공동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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