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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시민작가 출판기념행사' 오는 20일 개최
  • 호남매일
  • 등록 2023-1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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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 대회의실서 시립도서관 5개관 공동 진행


광양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시민작가 출판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5개관(중앙·중마·희망·용강·금호)에서 ‘「책을 쓰다!」시민작가 양성사업’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70명의 수강생이 6개월간의 수업 과정을 통해 창작한 33권의 작품집 발간을 축하하고 지역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격려의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기념식, 명예작가 위촉식, 출간도서 전시, 공연,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시민작가 양성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수업 과정과 글쓰기 활동 모습, 그리고 책을 펴내기까지의 소감을 밝힌 영상을 상영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명의 수강생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준영 그림책작가의 북아웃 공연과 초청 강연이 계속되는데 ‘나를 담는 그림책, 어떻게 시작할까요’를 주제로 그림책 창작 계기와 창작 방법, 제작 과정 등에 대해서 작가의 경험을 들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축하메시지 적기,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운영되며, 1층 로비와 대회의실에 수강생들의 출간 작품집과 원화, 시화, 엽서 등을 전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행사에서는 1인 도서를 출간한 30명의 수강생들에게 정인화 광양시장이 명예작가 위촉장을 수여해 작가로서의 긍지와 창작 의욕을 북돋아 줄 계획이다.


「2023 시민작가 출판기념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 등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중앙도서관(☎797-386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책을 쓰다!」시민작가 양성사업’은 글쓰기 활동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시민 창작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23년 시립도서관에서 역점 추진한 사업으로 도서관별 차별화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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