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티아이피인터내셔널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2023 (Cosmoprof Asia Hong kong 2023)’ 뷰티전시회에서 본상과 함께 트랜드상까지 수상했다.
20일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에 따르면 광주시와 광주TP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 세계 43개국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2023\'뷰티전시회에 광주 뷰티케어기기와 기능성화장품의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참가했다.
이태리 볼로냐와 함께 세계3대 뷰티전시회로 꼽히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2023\' 뷰티전시회는 미용 관련 화장품, 스킨케어, 헤어스파, 미용용품 등 미용뷰티에 관련된 제품들이 자리해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이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와 광주TP 주관으로 다른 전시관과 차별되게 광융합 뷰티케어기기와 기능성화장품을 콜라보해 13개 기업이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참여 기업 중 티아이피인터내셔널은 2000여개 참가기업 중 각 분야별 11개 기업만 수상하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본상과 함께 홍콩 코스모프로프 트랜드상까지 수상했다.
전시회에서는 또 상담건수 400여건과 수출계약 150만 달러, MOU 8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김영집 TP원장은 “세계 시장에서 광주 뷰티산업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면서 “광주의 뷰티산업이 한국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광주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