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매나 캐릭터 기념품 공모 수상작들. /광주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가 광주문화관광 캐릭터인 \'오매나\'를 활용한 아이디어 굿즈 상품 20점을 선정, 시상했다.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오매나 캐릭터 기념품 공모전을 거쳐 81개 접수작 중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고려해 최종 20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오오로의 \'오매나 한 입 소맥잔\'이 선정됐고, 금상에는 \'오매나 틴케이스 문구세트\', \'오매나비츠\', 은상은 \'꿈속 오매나 하우스 마그넷\', \'광주도시철도 1호선 오매나 미니 타일 마그넷\', ‘오매나의 광주여행 도자기 마그넷 8종\'이 차지했다. 동상에는 \'오매나 아동 슬링백\'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우수작 중 일부는 패키징, 디자인 개선 등 고도화 과정을 거쳐 남도관광센터 오매나하우스 등에 입점되며 공동홍보·마케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독창적인 관광상품은 도시브랜딩과 관광수요를 증대시키는 핵심 콘텐츠 중 하나\"라며 \"선정작들이 광주의 매력을 오롯이 전하는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오매나 캐릭터 활용 우수상품 개발은 물론 최근 더현대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여행친구 오매나와 떠나는 광주 예술여행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조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