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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주의 집' 수탁기관 29일까지 모집
  • 호남매일
  • 등록 2023-1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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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부터 3년간 시설 운영·정신계승 사업 추진

광주시는 민주의 집을 위탁 운영할 새로운 수탁자를 오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구 동명동에 자리한 민주의 집은 민주화운동 체계화 사업, 민주정신 계승 사업, 대시민 교육과 문화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민주의 집 운영 업무를 위탁받을 수 있는 기관은 지역에 사무소를 둔 민주화운동 관련 법인 또는 단체다.


시는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기관운영능력과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심사,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법인 또는 단체는 시와 협약을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민주의 집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9일까지 민주보훈과로 접수하면 된다.


박용수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민주화운동 관련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수탁자가 선정돼 민주화운동가를 예우하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나가는 민주담론 형성과 이를 전파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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