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 산불진화임도, 곡성군 목사동면 죽전임도.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상시화·대형화 하는 산불에 대응하고 가을철 산불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산림규제를 완화하고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재해 대표 규제완화 사례는 ▲국유임도뿐 아니라 공·사임도에서도 산불진화임도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산불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추진 ▲국민에게 산불정보, 대피소 안내 및 행동요령 실시간 제공 등이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곡성군 목사동면 등 3개소 5.52km의 산불진화임도를 설치했으며, 광양시 성황동에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 16ha를 추진 중에 있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불필요한 산림규제는 완화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