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는 교내 청암관 1층 총장실에서 하나은행 광양지점 관계자들과 함께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하나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는 생활 및 저소득가정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반듯해 모범이 되는 학생을 연 1회 선발해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간호학과 P학생과 응급구조과 J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청암대 김성홍 총장직무대행, 박선희 사무처장직무대행, 고병준 입학학생부장, 하나은행 광양지점 안세민 지점장, 천정진 팀장과 장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세민 하나은행 지점장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사회적 가치 및 책임을 강조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장학금 지급하고 있는데, 전남 동부권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하는 청암대학교 학생들을 격려할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홍 청암대 총장직무대행은 “나눔은 우리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학생들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에 헌신하는 지역인재로 거듭나서 앞으로도 사회적 공동체를 위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