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인 김대준 작가는 오는 4일 화순군 도곡면 천태로 공존아트센터에서 ‘생활의 장인 영상 콘텐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사회적 가치지향 청년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오랫동안 화순군에 거주하는 생활의 장인들을 만나 그들의 일상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생활의 장인’ 채널에 등재한 작품이다.

김대준 작가는 화순지역의 식당과 정미소, 킥복싱 체육관, 도자기 장인 등을 만나 총 6편의 롱폼 영상과 4개의 숏츠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생활의 장인’ 채널에 등재했다.

김 작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청년인구 유출과 지역소멸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통감한다\"며 \"전남과 화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민은 물론 타 지역민의 관심과 유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존아트센터는 도자기 장인 심재천 선생의 도자기 작품들이 전시돼 영상 이외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순=주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