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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없이 바로 상담…한전 '스마트폰 화면 ARS 서비스' 개시
  • 호남매일
  • 등록 2023-1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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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가입·별도 앱 설치 없이 '123번' 누르면 상담 지원 정산·요금납부·고장 신고 등 수요 많은 15종 서비스 제공

한국전력이 4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내 손안의 고객센터 \'모바일 ARS\'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그래픽=한전 제공)


한국전력이 4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내 손안의 고객센터 \'모바일 ARS\'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모바일 ARS는 기존 한전 고객센터(국번없이 123)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상담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상담 연결대기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업무를 곧바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가 필요 없고, 고객센터 전화 시 문자로 안내받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직관적으로 업무 단계별 음성 안내를 제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담원과 통화를 원하는 고객은 \'상담원 연결\' 버튼을 누르면 기존처럼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모바일 ARS\' 서비스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업무인 요금조회, 이사 정산, 전기고장 신고 등 긴급이 필요한 업무를 비롯해 15가지 종류를 서비스한다.


편의 증진 서비스로 명의변경 접수, 관할 사업소 찾기, 고객 번호 찾기, 에너지캐시백 안내 등을 제공한다.


이 중 \'고객 번호 찾기\' 기능은 고객이 한전과 전기 사용 계약 시 부여되는 \'고유 식별 번호\'로 상담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지만 \'모바일 ARS\'는 고객이 이를 몰라도 식별 기능을 통해 불편함 없이 업무처리를 돕는다.


한전 관계자는 \"모바일 ARS를 통해 통화 연결대기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상담 시간 단축으로 고객센터 상담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바일화, 디지털화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나주=허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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