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공군 1전비, 제52대·53대 단장 이취임식 거행
  • 호남매일
  • 등록 2023-12-07 00:00:00
기사수정
  • 변성은 신임 단장 “하늘에 안전, 땅위에 평화 가득한 비행단 만들겠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6일 기지 내 강당에서 제52대, 53대 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김준호 공중전투사령관이 변성은 취임 단장에게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 기를 이양했다. 김준호 공중전투사령관(왼쪽) 변성은 제1전투비행단장. /하사 장석원 제공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6일 오전 김준호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주요 지역 기관장,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지 내 강당에서 제52대·53대 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임 단장 변성은 준장(공사 43기)은 김준호 공중 전투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 기를 인수받음으로써 한반도 서남부 영공 수호와 정예전투조종사 양성을 책임지는 제1전투비행단 53대 단장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변성은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43기로, 1995년 공군 소위로 임관하여 공군본부 기지발전과장, 공군본부 KF-21사업지원팀장, 합동참모본부 시험평가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2018년 12월부터 약 1년 간 1전비 항공작전전대장을 역임한 변성은 단장은 광주 기지 근무환경과 비행단 주 임무에 대한 이해가 누구보다도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는다.


변성은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4년의 세월이 지나 다시 여러분과 단장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깊은 감회와 감사의 마음, 또 한편으로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하늘에 안전 땅 위에 평화가 가득한 제1전투비행단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 12월부터 약 1년간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이임 단장 이태규 준장은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으로 영전했다.


/이동기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