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술의전당은 시립발레단 강민지 수석무용수가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제28회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신인 발레리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신인 발레리나상\'은 우리나라 발레의 미래를 열어갈 발레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강 발레리나는 올해 광주시립발레단의 정기공연 \'돈키호테\', \'DIVINE\', \'Giselle\' 공연에서 주연을 맡아 두각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발레리나는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탄절 맞이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018년 광주시립발레단에 입단한 강 발레리나는 2021년 수석 단원으로 승격했다.
/심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