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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광주경찰청 민·관·경 협업회의
  • 호남매일
  • 등록 2023-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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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7일 청사 5층 무등홀에서 \'2023년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는 수사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내부 위원 6명과 법조계·학계 등 외부위원 3명으로 꾸려진다.


위원들은 광주경찰의 피해자 보호·지원 정책을 논의·평가하고, 피해자 권익 증진과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발전 방향 협의·홍보 등 업무를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광주청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추진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광주경찰은 \'안전한 광주, 신뢰받는 광주경찰\'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6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를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을 구축했다. 또 광주시청의 \'긴급 통합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범죄 피해자의 가사·일상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동기 범죄와 전세 사기, 재해·재난 피해자 등에 대한 전담팀을 꾸려 유관기관과 함께 종합 보호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곽순기 광주청 수사부장과 김대철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김효관 변호사, 임수진 호남대 교수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곽순기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은 \"경찰은 범죄피해자의 보호와 권리 구제를 위해 범죄 초기 단계부터 예방 보호와 회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피해자 보호·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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