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선수인 10대 여학생 제자를 따로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미성년자 의제강간)로 지역 모 중학교 운동부 코치인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올해 자신이 지도하는 운동부 선수인 한 여학생을 숙소로 불러 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월 28일 피해 여학생의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진술과 정황 등으로 미뤄 A씨의 혐의가 인정되며 추가 범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