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계림1동은 광주계림교회로부터 김장 김치(5㎏) 50상자를 후원받아 돌봄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축이 돼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돌봄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 김치 5㎏씩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최요한 담임목사는 “고물가 속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돌봄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회적 배려계층이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매번 지역 내 돌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광주계림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계림교회는 지난 8월 라면 100박스, 11월 찹쌀 100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계림1동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