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11월 수출 광주 9.8% 감소…전남 19.4% 증가
  • 호남매일
  • 등록 2023-12-19 00:00:00
기사수정
  • 광주세관 '11월 수출입 동향' 무역수지 전년 대비 157.9% ↑

지난 11월 수출이 광주는 전년 대비 9.8% 감소한 반면 전남은 19.4% 증가했다.


18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1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0.3% 증가한 54억7400만 달러, 수입은 6.2% 감소한 41억8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2억8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무역수지 흑자(4억9900만 달러) 대비 무려 157.9% 증가한 수치다.


올해 들어 11월 말 누계 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감소한 536억8700만 달러, 수입은 18.8% 감소한 445억15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어난 91억7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8% 감소한 13억9500만 달러, 수입은 30.8% 감소한 4억85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9억1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수출은 수송장비(15.2%), 타이어(3.2%)가 증가한 반면 반도체(37.6%), 가전제품(16.2%), 기계류(7.2%) 등이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5.5%)이 증가했고 반도체(19.3%), 고무(55.3%), 기계류(19.8%), 화공품(12.7%) 등은 모두 감소했다.


전남지역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4% 증가한 40억7900만 달러, 수입은 1.6% 감소한 37억2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7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화공품(38.0%), 철강제품(56.3%), 수송장비(326.6%) 등이 증가했고 석유제품(14.7%), 기계류(19.9%)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1.2%), 철광(30.9%), 석유제품(22.0%)이 증가한 반면, 석탄(37.6%), 화공품(33.7%)은 감소했다.


/권형안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