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순천영재교육원 자연과학영역 및 발명영역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순천영재교육원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자연과학영역 8학급, 융합영역 3학급, 발명영역 2학급 총 13개 학급을 운영 중이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보다 심화하고, 창의적산출물 발표회를 비롯해 카이스트 진로멘토링, 인성리더십캠프, 메이킹 진로캠프,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탐구활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4일 융합영역 중학교 2·3학년 37명을 포함, 자연과학영역 초등학교 5·6학년 115명, 중학교 1·2학년 33명, 발명영역 초등학교 5·6학년 37명 총 222명이 2023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최종 수료하게 됐다.
임종윤 순천교육장은 “영재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께 감사하다. 1년 동안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경험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탐구 활동을 확대·강화하고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