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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유통업계 매출 16조원…코세페 효과로 8.7%↑
  • 호남매일
  • 등록 2023-1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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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린 지난달 유통업계의 매출이 온·오프라인 동시 증가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7% 상승한 16조원을 기록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등 대규모 할인행사가 개최되면서 오프라인 매출은 4.5% 증가했다. 대형마트(1.3%), 백화점(6.8%), 편의점(4.2%), 준대규모점포(4.2%) 등 모든 업태에서 상승했다.


특히 업체별로 다양한 할인·판촉 행사를 강화하면서 가전·문화, 해외유명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였다.


점포당 매출은 대형마트(2.4%), 백화점(6.8%), 준대규모점포(0.8%)는 상승했고 편의점(-0.9%)은 점포수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로 감소했다.


점포수는 편의점(5.2%), SSM(3.4%)이 늘고 대형마트(-1.1%)는 소폭 감소했다.


온라인 매출은 12.7% 증가했다. 식품(22.0%), 생활·가정(14.1%) 등 전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였다.


온라인의 경우 다양한 글로벌 할인행사 개최, 대용량 절약형 물품 온라인 구매 경향 지속 등으로 전 품목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구매건수를 살펴보면 세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매장 방문이 많아지면서 오프라인 모든 업태에서 구매건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구매건수는 2.2% 증가했다.


구매단가 또한 오프라인 모든 업태에서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2.2%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백화점 3사, 대형마트 3사, 편의점 3사, SSM 4사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와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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