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홍철)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뒷받침하기 위해 설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총 지원규모는 300억원이내,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600억원 이내이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원이내,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0억원이내다.
지원 대상은 부동산업, 유흥업, 금융관련업 및 전문서비스업 등 대출제외 업종 및 신용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우량업체를 제외한 광주전남지역 소재 업체가 대상이다. 지원 기간은 내년 1월2일~2월8일이다.
이번 설 명절 특별자금은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의 일부(최대 50% 이내에서 비례 배분)를 저리(2023년 12월 현재 연 2.00%)로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