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광주와 전남지역 건설수주가 모두 증가했지만, 광공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28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6%, 전월대비 1.4% 각각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5.8로 전년동월대비 1.6% 감소했다. 백화점은 6.9% 감소, 대형마트는 8.5%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했고 전월대비 981.5% 급증했다.
공공부문은 91.2% 감소, 민간부문은 114.1% 증가했다.
건축부문은 124.3%, 토목부문은 90.5% 각각 감소했다.
전남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7%, 전월대비 1.4% 각각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4.9로 전년동월대비 7.6%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29.4% 증가했고, 전월대비 76.6% 증가했다.
공공부문 69.1%, 민간부문 16.7% 각각 증가했고 건축부문은 237.5%증가했고 토목부문 25.3% 감소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