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가 오는 31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송·신년 타종식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운행 종료시간인 자정 이후에 모두 4대의 열차를 연장운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이 끝난 자정 이후에도 문화전당역 기준으로 0시30분, 오전 1시에 소태와 평동 양 방향으로 각각 추가 열차가 투입된다.
공사는 또 이날 문화전당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해 타종식에 참여하는 승객 1000명에게 핫팩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따뜻한 신년맞이를 기원할 예정이다.
조익문 사장은 28일 \"송·신년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자정 이후 연장 운행을 실시키로 했다\"며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