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학부모와 교직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법무행정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법무행정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법무행정 홈페이지는 \'자치법규\' \'행정심판\' \'행정·민사 소송\' \'소청 심사\' \'무료법률상담\'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치됐으며 학부모·교직원이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상담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게시판도 운영한다.
학부모가 교육활동 중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 상담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
상담변호사들은 교육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학부모를 지원한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농어촌, 도서 지역 등 법률 사각지대의 학부모의 법률 고충 해소에 온라인 법률상담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