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업 목포 은성산업 사업장.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목포, 광양, 영광, 장흥, 4개 시군과 협력해 케이 푸드 식품 및 기능성 화학 제조업 등 8개 기업과 서면 투자협약을 하는 등 제조업 분야 활발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식품, 이차전지, 항공우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K)-푸드 식품 및 기능성 화학제품 등 제조업 분야에서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 유치가 마무리되면 목포와 광양, 영광, 장흥에 158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협약은 (유)은성산업, 해성테크㈜, ㈜삼우전자, ㈜정남진푸드, ㈜청산에식품, 어업회사법인 푸른수산㈜, (유)해우산업, ㈜우성산업 8개 기업과 268억 원 규모로 이뤄졌다.
김대인 전남도 투지유치과장은 “최근 제조업 분야에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전남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한 기업이 잘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