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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고도화·미래성장동력 육성”
  • 호남매일
  • 등록 2024-0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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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상의 신년인사회, 지역현안 정책대안 제시 등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터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강기정 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희망찬 새해의 포부를 밝혔다. /광주시 제공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성장 동력 육성으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듭시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광주상공회의소가 개최한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이같이 다짐했다.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터에서 열린 신년인사회는 강기정 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 제시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성공 비즈니스와 함께하는 최고의 경제 단체’도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상의는 정책 대안 주요 내용으로 경영환경 개선과 규제 완화, 지역경제 발전 현안 및 신산업 육성, 지역 경제 주요 이슈에 관한 성명서와 탄원서 발표 등을 들었다.


지역 경제 동향과 수출 전망, 정책과제 조사를 비롯해 회원 업체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자문위원회 운영, 기업 규제 개선을 위한 연구 용역 등도 추진한다.


또 회원 기업의 경영 활동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도 운영할 계획이다.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지난해는 주요 국가들의 긴축재정으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한 해였지만 광주전남은 희망의 실마리를 찾는 뜻깊은 한 해였다”면서 “광주 핵심사업인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 국가산단으로 신규 지정됨으로서 자동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확실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대유위니아 경제위기, 중대재해 사망사건으로 인한 기업중단 위기 등 큰 위기도 있었지만, 복합쇼핑몰 3종세트도 본 궤도에 올랐고, 군공항 이전도 특별법 제정, 전남도와의 합의로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전남 에너지신산업이 세계 혁신 특구 후보 지역 및 분야로 선정돼 에너지 국가산단과 혁신산단을 연계한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가 한층 가속화되리라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정 회장과 강 시장, 박 부지사의 신년사와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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