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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꽃' 총경 승진 내정자, 광주·전남 7명
  • 호남매일
  • 등록 2024-0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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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소속 박흥원 감사계장, 서현우 교통안전계장, 이범형 정보상황계장, 전남경찰청 소속 류관송 홍보계장, 문영상 강력계장, 이광재 경무계장, 주정재 과학수사대장.


\'경찰의 꽃\'이라 불리우는 총경 승진자에 광주경찰청에서 3명, 전남경찰청은 4명이 이름을 올렸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발표된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135명)에 광주경찰청 3명, 전남경찰청 4명이 내정됐다.


광주경찰에선 광주청 소속인 박흥원 감사계장, 서현우 교통안전계장, 이범형 정보상황계장이 승진했다.


박 감사계장은 1992년 일반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서 교통안전계장은 경찰대학 14기 졸업생으로 1998년 경위로 임용됐다. 이 정보상황계장은 경찰대학 12기로 1996년부터 경찰에 입직했다.


전남청에선 승진 예정자에 류관송 홍보계장, 문영상 강력계장, 이광재 경무계장, 주정재 과학수사대장이 이름을 올렸다.


류 홍보계장은 간부후보생 52기, 문 강력계장은 경찰대학 14기 출신이다.


이 경무계장과 주 과학수사대장은 일반 공채 출신으로 순경으로 입직했다.


전남청 소속 승진 예정자 모두 2014년에 경정에 승진 임용, 10년여 만에 총경 계급장을 달았다.


입직 경위 별로 나눠보면 광주청에선 경찰대 출신은 2명, 비(非)경찰대 출신은 1명이다. 전남청은 순경 일반 공채가 2명이었고 경찰대와 간부후보생에는 1명씩 안배됐다.


한편 총경 승진 인사는 근무성적·경력 평점·지휘관 추천·직무 수행 능력 등을 바탕으로 업무 성과가 우수한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찰청장 추천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청,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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