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기술센터는 식량작물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에 대한 \'2024년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장 맞춤 영농기술 지원을 위한 이번 사업은 9억7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식량작물분야는 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물관리와 완효성 비료 복합기술이 전수되며 원예작물분야는 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등이 보급된다.
이 밖에도 농가체험 서비스 상품화와 실버세대 맞춤형 치유농장 공간 조성 및 콘텐츠 적용 사례 등이 보급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주소지와 시범사업장이 광주시에 소재한 농업경영체이며 사업별로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심의를 거쳐 다음달 말에 최종 선정한다.
/조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