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진도군 겨울철 화재추이와 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이 많은 주택, 공장, 음식점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2022년과 2023년 진도소방서 관할 겨울철 화재는 평균 30건이 발생했고, 화재원인은 부주의 17(56.6%), 기계적 요인 5(16.6%), 전기적 요인 3(10%), 기타 5(16.6%) 등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46.1%, 쓰레기소각 30.7%, 불씨방치 15.3%, 기타 7.9%를 차지했다.
박천조 서장은 “겨울철은 화기사용 및 실내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가는 등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많은큼 자율안전점검과 난방기구, 전열기구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진도=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