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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지지율, 1%p 내린 32%…60% '국정 잘못된 방향'
  • 호남매일
  • 등록 2024-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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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 운영 '긍정'평가 32% '부정' 61% 국정 '잘못된 방향' 조사 이후 최고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운영 긍정평가)이 3주째 큰 변동없이 30% 초반대에 머물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매우 잘함+잘함)는 32%, \'부정\' 평가(못함+매우 못함)는 61%로 집계됐다. 모름 무응답은 7%였다.


직전 조사(12월3주)대비 긍정은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은 2%포인트 상승했다. 11월 4주차에 35%를 찍은후 12월부터는 30%초반대에서 큰 변동이 없다.


이번 조사에서는 70대 이상, 대구경북지역, 보수 지지층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다.


국정 방향성에 대해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33%,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이 60%였다. 지난해 5월 해당 항목을 조사한 이래 부정평가가 60%를 찍은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과 \'대장동 특검\'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놓고 각각의 의견을 물었다.


김건희 특검에 대한 거부권 행사에 대해선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23%, \'잘못한 결정\'은 65%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부정적 평가가 월등히 높았다.


대장동 특검에 대한 거부권과 관련해선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18%, \'잘못한 결정\'은 64%였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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