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는 지난 4일 창평면사무소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을 맞아 65세 이상 주민 11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사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모바일 간편 사용법과 문자 신고방법, 119어플 신고 방법 등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과 관리 요령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다매체 신고 방법 ▲화재발생시 대피영상시청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한 화재사각지대에 놓인 디지털 소외계층에게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해 올 겨울 화재 예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담양=조승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