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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말다툼하던 중학생, 11층서 추락사
  • 호남매일
  • 등록 2024-0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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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광주 도심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친구와 말다툼 도중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서구 유촌동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A군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A군의 몸에서는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군은 이곳 아파트 11층에서 친구와 말다툼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이 이곳 아파트 입주민이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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