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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2학기 교육과정 운영
  • 호남매일
  • 등록 2024-0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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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6개 대학과 협력 일·학습 병행 학생 지원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역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2학기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을 각 지역대학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5개 핵심분야 11개 과목이다. 직업계고 1~2학년 학생 127명이 참여해 동강대·서영대·조선이공대·남부대·송원대·호남대 등에서 시퀀스제어·전기공학개론·전기옥외배선·트렌드헤어컬러·양식조리캡스톤디자인·일러스트디자인 등 전문 교육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일·학습 병행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과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업계고 학생들은 지역대학이 개설한 4과목(최대 8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6개 대학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타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도 서로 인정하기로 했다.


직업계고에서 이수한 전문교과 학점은 각 대학 자율에 따라 고교선취득 학점(최대 10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지역대학 진학 시 최대 18학점을 인정받아 일과 공부를 같이 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은 이러한 협력의 좋은 모델\"이라고 말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시교육청을 비롯해 광주시·대학 등 지역연계 기관과 함께 고졸 인재의 양성과 취업·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현재 5개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취업동아리를 구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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