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추진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 일반형) 구축지원 사업 공고에 맞춰 전남지역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전국 최대 지방비 지원(총 사업비의 30%)을 통해 기업 부담을 줄여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스마트공장 120개사(기초 77개사, 고도화 43개사) 구축을 목표로 지원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유형은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기초와 고도화1로 나뉜다. 기초수준은 평가를 통해 국비 없이 전남도와 해당 시·군 지원금으로만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고도화1 수준은 국비 50%, 지방비 30%의 추가 지원을 받으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2월16일까지다. 신청 접수는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19일 오후 2시 전남테크노파크 본원 순천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