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호남연수원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 규모는 45명으로, 우수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청년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업준비, 창업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사업 연계지원 등 창업 全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지원 한다.
올해는 글로벌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년 창업자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경험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기술 교육 및 멘토링, 기업별 특화 프로그램을 입교생들에게 지원한다.
중진공은 청년 창업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구성된 선발평가 절차를 올해부터 서류심사, 발표(PT)심사 2단계로 실시할 예정이며, 필요 시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현장심사를 실시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최종 선정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로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호남권역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오는 2월 5일 오후 2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문의는 중진공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062-250-3000)로 하면 된다.
중진공 호남연수원장은 “성공창업을 꿈꾸는 청년 CEO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초격차·신산업 분야와 지역주력산업을 적극 발굴하여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겠다”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