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이재명-이해찬 오찬 회동…"당 통합·공천 중요, 총선서 크게 이겨야"
  • 호남매일
  • 등록 2024-01-22 00:00:00
기사수정
  • 이재명 "이해찬, 통합 유지, 공평한 공천 중요하다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이해찬 전 대표와 만나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당 통합과 혁신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이 전 대표와 1시간 30분가량 배석자 없이 오찬 회동을 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애초 이달 4일로 잡혔지만 이 대표의 흉기 피습으로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 통해서 대한민국 평화·경제·민생·민주주의를 되살려야 되겠단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많이 여쭸다\"며 \"역시 당을 갈등 없이 통합 유지하고 또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엄정, 공평하게 공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도 큰 승리 이끌어내셨는데 말씀 잘 청해서 우리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 미래도 암울함에서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이 대표가) 생환하셔서 선거를 진두지휘할 수 있게 돼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올 4월 총선에서 아주 크게 이겨서 꽃 피우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 도움 될 수 있도록 최대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찬 뒤 브리핑을 갖고 \"이해찬 전 대표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공정한 공천관리로 민주당 통합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이번 총선 또한 공정하게 공천 관리하고 그 결과로 민주당이 더 하나 되는 통합의 길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뉴시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